스콧(워킹데드: 올스타즈)

느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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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방관 성향 생존자로

스킬 레벨에 따라 강화되는 수치나 버프들은 1레벨, 2레벨, 3레벨, 4레벨의 색상으로 표시되었다.

2.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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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점의 차이 ]

신부 복장을 한 남자가 다른 남자를 구타하고 있다. 주변에는 세 구의 시체가 바닥에 널브러져 있고 모두 얼굴이 뭉개져 있었다.

바닥에 있는 시체들은 약탈자였고 신부 복장을 한 스콧이라는 이름의 남자를 약탈하려다가 되레 당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두들겨 맞고 있는 남자가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자비를 구하고 있었다.

"다... 당신은 신부잖아. 그렇지? 신부복을 입고 있잖아! 신부면 용서해줘야 하는 거 아니야?"

약탈자의 말에 스콧은 주먹을 멈추었다.

"용서는 신을 만나면 구하십시오."

스콧은 차갑게 말하며 주먹을 쥐자, 겁에 잔뜩 질린 약탈자는 비명을 질렀다.

마지막 약탈자를 처리한 스콧은 그들이 가진 쓸만한 물건들을 챙긴 가방을 들고 일어섰다. 손에서 통증이 느껴졌지만, 그는 익숙하다는 듯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바로 그때, 캔 하나가 스콧의 발아래로 날아오더니 빠른 속도로 연기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연막탄이라는 것을 깨달은 스콧은 재빨리 연막의 범위를 벗어나 연막 안을 노려보았다. 연막 안에 누군가의 그림자가 보였다.

"눈치가 빠르시군."

한 남자가 연막을 헤쳐나오며 말했다. 그는 날이 시퍼렇게 산 두 자루의 칼을 들고 있었다. 스콧은 조용히 주먹을 쥐고 복싱 자세를 취하며 물었다.

"이 자들이 당신 동료들입니까?"

스콧의 질문에 남자는 주변의 시체들을 둘러보며 어쩔 수 없다는 투로 대답했다.

"뭐. 그랬지. 이젠 아니지만."

그는 칼을 모두 칼자루에 넣은 뒤 옆에 있던 망가진 차 보닛 위에 앉았다. 그는 매고 있던 작은 가방에서 수통을 하나 꺼냈다.

"지금은 구하는 게 불가능에 가까운 술이야. 한잔하겠나?"

스콧은 미동도 하지 않고 남자를 노려보았다. 남자는 웃으며 수통을 입 위로 올려 스콧에게 술이 입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이도록 한 뒤 삼켰다. 스콧이 손을 뻗자 남자는 수통을 던져주었고 스콧은 망설임 없이 목을 축였다.

"내 이름은 크레인이야."

"난 스콧입니다."

스콧에게 수통을 받은 크레인은 다시 한모금 마신 뒤 말했다.

"사람을 때려죽이는 걸 보니 신부는 아니군. 어쩌면 새로운 세상에 적응한 신부인 건가?"

"한 때는 신을 섬겼었죠. 더는 아닙니다만."

"세상이 이 지경이 된 뒤에 신부를 보면 꼭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었지. 신이 정말로 존재한다면 지금 같은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을 거야. 그러니 당신도 신이 없다는 걸 깨닫고 신부를 그만둔 것 아닌가?"

크레인이 말했다. 지금까지 그가 보여준 여유로움 대신 진지함이 묻어있는 말투였다. 스콧은 눈을 감으며 잠시 생각하더니 천천히 말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항상 무슨 일이 터지면 신이 존재하냐고 묻기만 하죠. 하지만 우리 인간들도 항상 신의 가르침을 무시하지 않았습니까?"

스콧은 크레인이 보닛 위에 내려놓은 수통을 자연스레 집은 뒤 마셨다.

"십계명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신께서 우리에게 당부한 것들입니다. 그중 가장 첫 말씀이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하셨지만, 이 세상에는 종교가 너무 많지요.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네 이웃의 재물을 탐하지 말라... 우리 사회에서 하나라도 지켜지고 있는 게 있다고 보십니까?"

스콧은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제가 신이었다면 화가 나셨을 거라 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우리는 신에게 버림받았다고 볼 수도 있죠. 그래서 전부 멸망시키고 처음부터 다시 세상을 창조하시려는 것이 아닐까 싶군요."

"으음..."

크레인은 놀랍다는 표정을 지은 뒤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설득력이 있군. 그런 관점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거든."

"즐거운 대화였습니다만 이제 전 가야겠군요. 잘 마시고 갑니다."

스콧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크레인은 그에게 수통을 던졌다. 스콧은 한 손으로 수통을 잡았다.

"선물이야. 가져가라구."

"당신은 이제 어쩔 겁니까? 동료들도 없는 것 같은데."

스콧이 수통을 가방 안으로 넣으며 물었다.

"뭐. 동료야 새로 구하면 그만이지. 애초에 무기도 없는 사람 한 명도 제압 못 하는 놈들이니 차라리 잘 죽었어. 그쪽은 어떻게 할 거지?"

"버팔로 바깥쪽에서 좋은 사람들을 찾는 공동체가 있다더군요. 그쪽으로 가는 중입니다. 저와 싸울 의도가 없다면 당신도 같이 가는 방법도 있겠죠."

뜻밖의 제안에 크레인은 잠시 고민하더니 고개를 저었다.

"굳이 싸울 이유가 있겠나? 그리고 난 커다란 공동체 같은 건 불편해서 말야. 아직은 지금처럼 사는 편이 좋으니 제안은 거절하지."

"그렇군요.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형제여. 다음에 만날 때는 적대적으로 만나지 않기를 기도해보죠."

스콧의 인사에 크레인은 어서 가라는 듯 손을 흔들었다. 스콧이 눈에서 사라지자 크레인은 보닛에서 내려와 허리를 숙여 가장 가까운 약탈자의 시체를 발로 툭툭 친 뒤 웃으며 자리를 떠났다.";

3.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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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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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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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은 '공격 예고' 스킬 사용을 통한 공포 셔틀로 전투시작시 유리점을 가져갈 수 있으며,적들을 후방으로 몰아 넣기에 좋은 생존자이다.

물몸 근접 딜러라 회피 의존도가 매우 높은데 개인장비 20강을 통해 회피 외에도 생존력을 조금이나마 갖추게 되어,개인장비와 특전의 투자가 필수라고 할 수있다.
일정체력이하의 적을 타겟으로 마무리를 짓는 스킬들의 특성상 한 번 포텐 터지면 적을 무섭게 몰아치며 스노우볼을 굴려 시원시원한 전투를 구사한다.

단 현재 스콧은 성향방어전 한정으로 쓰기 좋으며,근접딜러 특성 상 잘 죽는 편이라 사용하기가 까다롭다.
추천 포지션은 전열 1, 2번이며 특수 장비는 방탄복 및 신발이 유효하다.

스콧의 공포가 광역으로 거는거라 적을 모아주는 아브라함이나 클로이등과 궁합이 좋으며,개인장비와 특전의 의존도가 높아 육성난이도도 높은 캐릭이다.
[개인장비20강이상,9특전 추천]

캐릭터의 성능이 나쁘지는 않으나 성향 방어전(그마저도 브로디에 밀린다.)제한으로 사용하기에는 가성비가 좋지않아 추후 여유있을때나 관심가져 볼 수 있는 생존자이다.